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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지식

LPG차량 관리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차량을 관리하는 데 유익한 정보만 전달해드리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하모니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LPG 차량 관리 어떤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같이 여름철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11월에서 3월사이에 LPG차량 같은 경우에는 관리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디젤이나 가솔린과 달리 LPG는 시동을 걸거나, 시동을 끌 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 연료처럼 시동을 바로 걸거나 끄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겨울철이나 이상 기온시 LPG 연료탱크와 연결된 호스에 남아 있는 LPG 때문인데요. 호스에 LPG가 남아있게 되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연비 또한 좋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LPG 차량 경우에는 스위치를 걸거나 끌 때 공회전을 돌린 후에 작동을 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넘어가기 쉬운 꼭 필요한 LPG 차량 관리가 있는데요. LPG 차량 관리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잘 알고 계셔야 내 차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타겠죠?

 

 


LPG 차량 특징

 


LPG = Liquefied Petroleum Gas의 약자로서 가스를 상온에서 압축하여 액화시킨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그래서 LPG를 액화 석유가스라 불리는 것입니다.

 

LPG 자동차는 연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용이 적고, 잔 고장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 싶어 하지만, 연료 수급으로 인한 국내 법규상 장애인 차량, 택시, 렌터카에서만 허용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LPG 규제를 해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LPG 차량 관리 방법

 

1. LPG 버튼을 활용하자.

 

 

앞서 말씀 드렸듯이 LPG 차량의 경우에는 일반 연료처럼 주행 전, 후 시동을 바로 걸거나 끄면 안되는데요, 겨울철에는 특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LPG 차량들은 운전석 왼쪽 하단에 LPG 차량에만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휘발유나 경유 차량엔 당연히 없구요. 주차를 완전히 다 하고 버튼이나 키를 돌려 끄지 않고, LPG 버튼을 눌러서 끄게 되면 인젝터와 노즐에 남아 있는 연료를 공회전 하면서 다 소모하고,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면 기체나 액화상태의 연료가 노즐내에 남게 되지 않기 때문에 얼어붙을 염려가 없는 것입니다. 항상 활용하지는 않아도 되고, 11월 ~ 3월 정도. 정말 춥다고 생각하는 날 이렇게 버튼을 활용해서 시동을 끈다면 시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2. 가스 누출여부 확인은 수시로 하자.

 

출시 된지 얼마 안 된 신차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연식이 있는 LPG 차량의 경우 LPG 탱크와 연료라인 사이가 노후되어 간혹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행도중 매캐한 가스냄새가 날 경우 가까운 LPG 전문 정비업체에 들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LPG 차량의 연료라인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사용되기 때문에 정비나 점검은 LPG 전문 정비업체나 제작사의 정비사업소를 통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 구형 LPG 차량은 타르제거 필수로 하자.

 

 

LPG 차량은 연료의 특수성으로 연소 후 타르가 발생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LPI차량은 별도로 타르를 제거해 줄 필요가 없지만 기존의 LPG 차량은 한달에 한번 또는 주행거리 5,000km마다 타르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르 제거법은 자동차 매뉴얼에 상세하게 나와 있지만, 배출된 타르의 처리 등의 문제가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엔진오일 교환과 같은 경정비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LPG 충전시 주의사항

 

 

요즘에는 LPG 충전소가 많아서 충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LPG를 충전할 때마다 100%를 채운다고 꽉 채워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탱크 용량의 85% 까지만 충전이 됩니다. LPG 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할 때 85% 이상은 주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서 인데요.

 

그 이유는 주위의 온도가 높아질 경우, 액체상태의 가스가 팽창해서 큰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압력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85% 정도만 충전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법적으로도 85% 정도만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최근 출시 차량들 또한 85%만 충전되도록 제작이 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LPG 차량의 장점과 이유

 

 

1. 경제성인 연료비 : 휘발유 대비 많게는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유류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2. 연소 효율이 좋으며 엔진이 정숙성 : 디젤차량을 운행하다가 LPG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시동이 걸려있는지 의심될 정도로 소음이 적습니다.

 

3. 친환경적 연료 : 가솔린, 디젤 차량에 대비하여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4. 엔진오일의 긴 수명 : 가솔린 및 디젤은 액체연료가 연소실에서 폭파 과정 중에 발생하는 그을음이 피스톤링을 통해 오일계통으로 유입되면서 오일이 변색되지만, LPG 차량은 기체 연료가 연소실에서 폭파해도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LPG 차량의 단점과 이유

 

 

1. LPG 충전소 부족 : 주유소보다 LPG 충전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업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LPG 충전소는 1948개로 1만 1540개의 주유소 보다 훨씬 적은 편입니다. 서울에 위치한 충전소는 77곳에 불과해 가스가 부족할 시 충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2. 안정성에 대한 우려 : LPG는 가연성 물질이고 공기보다 무거워 인화 물질에 노출되면 폭발 위험성이 있습니다.

 


포스팅을 끝 마치며.

 

지금까지 LPG 차량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고유가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경제적인 이유로 LPG 차량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하지만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스 누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언제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점 결코 잊으시면 안된답니다. 그러니 무작정 구입하지 말고 LPG 차량 관리 방법과 장단점을 검토하시고 꼭 숙지한 후에 구입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꿈과 사랑을 응원하는 하모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