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모니가 제공하는 지식들

권태기 이별의 해결책 이대로 헤어져야만 하는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하는 하모니의 큐피드 현이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권태기 이별을 경험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보통 연애기간이 긴 커플들이 자주 겪는 현상인데요. 짧은 연애기간에도 권태기가 쉽게 도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여기서의 권태기는 ‘반복되는 연애 일상’ 에 대해서 점점 질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권태기에 걸리면 그 권태기를 뒤집기 위해 애를 쓰다가 본인까지 뒤집히고 이별을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게 되죠.


이와 비슷한 감정으로는 ‘애정결핍’ 이나 ‘사랑이 식는다’ 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단, 전자의 경우에는 정신병에 가깝고 후자의 경우가 의미를 같이 통용하고 있기 때문에 후자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권태기 증상

 



권태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먼저 연락입니다. 카톡이나 메시지를 단답으로 보내거나 연락이 평소보다 줄어들게 되죠. 또 자연스레 스킨쉽도 줄어들게 되고, 만나는 시간을 평소보다 덜 잡고 오래 만나려 하지 않게 됩니다. 기운이 없어 보이고 변명이나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되고, 전화를 해도 잘 받지 않거나 받아도 정적이 오래 흐르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바로 권태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 들이 계속 반복이 되고 유지가 된다면 결국 끝은 권태기 이별이 되는 겁니다.

 

권태기 이별 해결책

 


1. 남자친구가 권태기일 경우

 


먼저 남자친구의 취미 생활을 같이 참여하며 즐겨줍니다. 취미 생활을 같이 하다 보면 이야기 할 것도 더 많아지고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여러 가지 착잡한 기분이 들고, 걱정거리에 매달리는 것 같이 보인다면 같이 처리해주거나 안부를 묻는 것도 중요 합니다. 남자는 몇몇의 소수를 제외하고는 ‘A를 해결하지 못하면 B로 못 넘어가는’ 태생적인 관습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멀티태스킹이 안 된다는 거죠.

그런데 계속 당신은 눈치를 못 채고 남자친구의 심기를 건들이고 있다면, ‘사랑한다’ 는 말도 남자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공격적 발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권태기인 시점에서는 애정표현보다는 다독여주고 위로해주며 문제를 풀어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혼자 있고 싶을 때’ 가 많이 있습니다. 연애를 하던말던 인생을 살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그냥 죽치고 있고 싶을 때가 많이 있죠. 그럴 때 남자친구에게 계속 만나자고 하는 당신의 행동은 결코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언제 만나자고도 말 하지 않는다면, 기분 좋게 보내주고 매일 안부만 좀 묻는 식으로 보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는 외부적인 문제를 찾으려 하지만, 남자는 내부적 문제를 찾으려고 하니까요.


2. 여자친구가 권태기일 경우

 


현재에 안주하여 밍기적 거리는 모습에 지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노력하여 성취해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자의 권태기는 ‘미래에 대한 확신’ 이 없거나 점차 사라질 때 발생하기 때문이죠. 여자의 경우 남자의 실패를 ‘뼈 아파’ 하게 됩니다. 깊은 스킨쉽은 당분간 자제하고, 그저 손을 잡거나 바라보는 수준의 가벼운 스킨쉽으로 배려를 해줍니다.

남자의 경우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떨어져 있기를 원하지만, 여자의 경우 만남을 틈틈이 갖게 되는 데, 이 때 본인이 권태기에 빠져나오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행동이 가끔 짜증을 유발 할 수 있는데, 이를 받아주고 또 질 높은 애정표현으로 같이 응수를 해줘야 합니다. 이럴 땐 남성의 언어인 논리를 세우기 보단, 여성의 언어인 감성으로 화답해 주어야 권태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남자가 그와 비슷하게 되기를 희망하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남자들은 티를 안내고 최대한 가꾸는 노력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물론, 이 권태기 문제는 반대로 터지기도 합니다.

 


권태기에 대한 이해

 

 


​여러 통계조사들에 따르면 권태기가 남녀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남자 쪽이 먼저 권태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여자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자는 새로운 느낌이나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만남의 패턴이 반복된다면, 여자가 아무리 옷을 잘 입고 잘 꾸며도, 한 켠 으론 질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뢰나 의리로 이겨 나가야 한다는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면, 연애는 바로 끊길 수도 있는거죠.

일부는 이러한 권태기를 없애기 위해 밀당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30대를 넘은 남자들에게는 오히려 피로감을 더 증대시킵니다. 보통 업무에 찌들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피로감을 떨쳐내지 못 한 상황인데, 밀당을 통해 피로감을 증대시킨다면 당연히 연애 및 결혼에 대해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 됩니다. 물론 이를 버티는 남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결과적으로 언젠가는 모든 것이 다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여자와의 연애가 적응이 되면 자신이 조금 바빠지거나 원래 하고 있던 일을 다시 잡아도 여자가 이해해 줄꺼라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오판입니다. 여자는 처음에 해준 것처럼 자신에게 해줄꺼라고 생각하며 지내기 때문에 나중에도 그럴꺼라고 미래를 내다보며 확신을 하게 됩니다.

허나 남자쪽에서 ‘원래 살던 패턴 + 연애 끼얹기’ 식 삶을 유지하게 되면, 당연히 상대방에게 조금씩 소홀해 질것이고, 그 소홀해짐이 감성적인 여성에게는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게 되는거죠. 온갖 싸우고 화해했던 것들, 남자친구의 단점들, 지금 남자친구가 보여주는 모습 등등은 여자를 괴롭게 만들고, 곧 그것은 권태기나 이별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포스팅을 끝 마치며.

 

 

지금까지 권태기 이별 해결책은 뭘까요? 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앞서 설명했듯이 남자의 경우에 많이 하는 것이 ‘들어주기’ 보다는 ‘해결해주기’입니다. 즉, 당신의 상태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것 보다는 ‘빨리 해결해줘서 끝내야지’ 는 자세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바빠도 상대방이 이해해줄꺼라고 생각하고 일에 빠지곤 하는데요. 그럴 때 여자는 상당한 애정결핍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감정을 잊고 헤어짐의 단계로 넘어서게 됩니다. 이럴 때 여자는 본인의 심경을 돌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하는 것을 빼먹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의 이성으로는 여자의 감성의 대화를 파악하는 데에도 한계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더불어 남자는 이러한 여성의 갈증을 잡고 해결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권태기는 혼자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서로 같이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합니다. 권태기는 결코 이상 증상이 아닙니다. 서로의 소홀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들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서 권태기 잘 극복하시고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 연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여러분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하는 하모니의 큐피드 현이였습니다. ^^

감사합니다.